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/ 이두아 변호사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본부 법률지원단 부단장과 정리해봅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.
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. 그야말로 녹취록 난타전입니다. 김건희의 7시간 녹취록이 나오더니 이번에는 이재명의 160분 녹취록이 또 대선 정국을 흔들고 있습니다. 이두아 변호사님, 욕설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다 듣기가 힘들다, 이런 반응들이 많더라고요.
[이두아]
그래서 처음에 한 작년, 재작년에도 사실 언급은 됐었죠. 그렇지만 사실 이 부분 관련해서 법조계에서는 또 이게 이재명 후보가 송사가 많았거든요. 그래서 유명했었어요.
그래서 저도 구해서 들어볼까 하니까 이 재판을 담당했던 분 중의 한 분이 귀 씻어야 되니까 듣지 말라고, 일부러, 이렇게도 얘기하셨는데. 저희 그런데 녹취록이 나오니까 저희는 법률지원단에 있고 이러니까 이 부분을 또 따로 읽어보고 이러고 있는데 다 못 읽겠더라고요, 한꺼번에.
잘 안 읽히는 내용이에요. 그런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욕설만 있는 건 아니고요. 저희가 검증을 하기 위해서 욕설한 부분에 대해서는 품성, 자질 이런 문제. 국가 원수가 될 분이죠.
성남시장이나 아니면 경기도지사하고 또 다르거든요. 국가 원수가 이런 용어를 쓴다, 이런 게 적절한지 또 국민이 판단해야 될 부분이 있고요. 또 뿐만 아니라 이 내용 중에 저희가 대장동 사건이 기소가 되고 이러고 나니까 다시 와닿는 내용이 있더라고요.
그러니까 예를 들면 유동규 씨와 관련된 내용은 그 전에는 봤었더라도 유심히 안 봤을 텐데 음대 출신이라 채용을 했냐, 그러면서 유동규 씨에 대한 언급이 몇 번이나 나와요, 대화 내용 중에.
몇 차례나 나오니까 그러면 측근이 아니라고 얘기하기가 어렵지 않나, 형제간에 얘기를 계속하니까. 유동규 씨 개인에 대해서.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하게 되고요.
그리고 정신병원 입원 압박 추정 내용도 나오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요. 그리고 JTBC 보도 내용을 보면 저는 아직 그 부분까지 못 읽었는데 김부선 씨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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